삼성, "정보보호 6939억 투자" ... MS 0원, 오라클 1원 '공시'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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삼성 "정보보호 6939억 투자"…MS 0원·오라클 1원 '공시'
삼성전자가 지난해 정보보호에 6939억여 원을 투자한 가운데, 아마존웹서비스(AWS)·마이크로소프트(MS) 같은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은 투자액을 0원으로 공시했다. 외국계 기업의 경우 국내 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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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삼성전자는 지난해 정보보호에 6939억여 원 투자
- AWS, MS 같은 글로벌 기업의 한국 법인은 투자액을 0원ㅇ로 공시
- 올해부터 '정보보호 공시제도' 의무화 ... 투자금액·전담인력 명시
- '정보보호 공시제도'는 지난 2015년 처음 마련된 것으로, 그간 기업의 자율에 맡긴 채 운영됐지만 최근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이 늘어남에 따라 정부는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 확대를 독려하기 위해 공시를 의무화 했음
- 지난 6월까지 정보보호 투자금액·전담인력 규모 공개 의무 기업은 총 598곳
(1) 기간통신사업자
(2) 상급종합병원
(3)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제공 사업자
(4) 데이터센터 사업자
(5) 전년도 매출액 3000억원 이상 기업 464곳
(6) 일평균 이용자수 100만명
- 삼성전자, 정보보호 투자액은 6939억 2220만원 전담 인력은 526명
- AWS는 공시 0원이지만 특기사항 항목에 기술
(1) 아마존 가드 듀티의 지능형 위협 탐지(APT) 기능 추가
(2) 보안 서비스 '아마존 인스펙터' 출시
(3) 정보보호관리체계(ISMS) 인증 강조
-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, "지금 국내 기업을 포함해서 임의적으로 (정보보호 공시를) 작성한 곳들이 여럿 있다"며 "(공시 내용의) 정확성에 대해 다시 한번 검증하는 절차를 전문업체를 통해 진행할 계획"